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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복을 비는 것이 아니라 복을 만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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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작가 댓글 0건 조회 1,506회 작성일 16-04-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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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이 절에 다니게 된 동기는 작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기복에서 출발한다.

 

기복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염원하는 크고 작은 바람들은 삶을

 

잘 꾸려가기 위한 설계이자 삶을 잘 살아가려는

 

노력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불교는 기복이 전부는 아니다.

 

불교에서 기복이란 불법의 깊은 이치.

 

광대무변한 부처님법의 세계와는 거리가 멀

 

뿐더러 법당에 모셔진 부처님께 복을 달라고

 

비는 것은 하나의 어리광에 지나지 않는다.

 

기복은 덤으로 주어지는 부산물에 불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불교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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