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스님들은 언제부터 채식주의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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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작가 댓글 0건 조회 1,449회 작성일 16-05-30 08:31본문
스님들은 모두 원칙적으로 채식주의자다.
불살생의 계율을 지키기 위해서다.
심지어 야채 중에서도 가리는 식재료가
있는데 이름하여 오신채이다.
마늘.파.부추.달래.흥거로자극이 강하고
냄새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한편 흥거는 백합과의 식물로 한국 일본
등지에선 자라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승가에선 대신 양파를 금지하고 있다.
사찰음식엔 오신채를 절대 넣지 않는다.
흥미로운 점은 부처님은 사실 채식주의자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부처님을 비롯한 초기불교의 수행자들은
탁발을 통해 음식을 구했으며.
신도들이 주는 대로 먹었다.
외려 고기가 싫다고 발우에서 고기를 뺴면
그게 욕먹을 일이었다.
스님에 대한 보시로 공덕을 얻으려는 중생의
성의를 저버리는 행위였던 탓이다.
불교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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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본_20131101_135951.jpg DATE : 2016-05-30 08: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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