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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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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행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04-08-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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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

    성내는 사람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은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

    욕설과 헐뜸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

    돌가루를 두 눈에 넣은 것 같고 ,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음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도 없고 ,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ㅡ 잡보장경 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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