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 참된 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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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반 댓글 1건 조회 1,279회 작성일 04-08-24 14:05본문
** 참된 나를 찾아서 ** 지혜란 바른 생각, 즉 자기 중심의 생각에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있을 때만이 지혜가 나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무명(無明)에서 벗어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라는 말과도 같은 맥락입니다. 만일 화가 났을 때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관찰해 본다면 온갖 다툼이나 화의 원인은 남이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수행이 부족함을 알고 자신을 탓해야 하는 것이지요. 시간이 흘러 그것이 다 덧없는 것이 되었을 때 돌이켜 본다면, 그 때의 화냄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새삼스럽게 느끼는 것이지요. 이와 같은 모든것은 욕심이 집착하여 진리를 바로 보는 것을 방해하는 바로 무명(無明)의 탓 일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에 앞서 그 결과를 생각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에 앞서 행동부터 하게 되는 것이지요. 바로 이 같은 그릇된 행동에서 고통과 아픔이라는 씨앗을 잉태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교의 진리란 우리 중생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불교라는 수행체계를 통해 정신과 삶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 현실을 올바로 인식하고, 잘못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어 진리를 깨닫게 하는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불자는 항상 자신을 스스로 낯추고 검소하게 살아가야함은 물론, 모든 일에 있어서 아만심을 버리고 하루하루의 삶을 돌이켜 보고 반성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부처님의 원력에 힘입어 모든 집착과 욕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간절한 신앙의 자세를 갖고, 어둠의 세계가 광명의 세계로 바꾸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바르게하여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가지 못하게 하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계율을 잘 지켜 몸과 마음을 잘 가다듬으면 저절로 밝은 지혜가 생겨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율은 우리 중생들이 오탁악세를 해쳐 가는 구원의 밧줄이며, 구명조끼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계율을 지킨다는 것은 구속이 아닌 완전한 자유를 찾기 위해 선택된 스스로의 능동적인 자세이므로 항상 계율을 지키기 위해 다함께 정진합시다. 옮긴글 : 성암법사 지상법문 卍 신흥사 불자님들 날마다 좋은날만 되소서 卍 |
댓글목록
온누리님의 댓글
온누리 작성일
새벽예불마치고
들어보는음악
참좋읍니다
부처님노래
좋은글
좋은음악
잘듣고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