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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육바라밀로 모두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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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법계 댓글 1건 조회 1,325회 작성일 04-08-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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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바라밀로 모두행복하게

이 육바라밀 수행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실천방법이다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한테 육바라밀은 분명하고도 확실한 대답이 될수있다.
마음이 사처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으면.이제 보람있는일을 하고자 한다,사성제로 괴로움을 벗어나면서.이제는 눈을 세상에 돌려 육바라밀을 실천한다.

(가)보시(布施)바라밀
보시란,베푼다는 말이다.보시바라밀은 상대의입장에
서서 상대를 이롭게하는 마음으로 철처히 나를버리는것'이다 그래서 기대하는마음이 조금도 없이 베푼다
불교에서 말하는 베품은 내것을 남한테준다는 뜻이 아니라 본래 내것이 없는줄알기에 내것을 준다는 생각이있을수없다.
보시는 나 자신을 버리고 가족이나 이웃과 같은 다른 사람한테 이로움을 주는 것이다.
보살핌을 받고.이롭기를 바라는것은 어린아이와 같다
보살피고.이로움을 주려 하는것은 어른이다.
그러므로 보시바라밀은 어린아이처럼 의지하면서 살지않고 당당한 어른으로서 의지가 되어주면서 살게되는 실천방법이 된다.

(나)지계(持戒)바라밀
지계란 계를 지킨단느 뜻이다.계는 지켜야 할것이므로 지킬것을 지키는것이 지계이다 할것은하고 안할것은 안한다는 것이다.계를 지키려는 욕굴를절제해야한다. 우리는 욕구가 생기면 그욕구가 충족되어야 만족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욕구를 완전히 충족시킬수는없다.끝도없이 커지는것이욕구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욕구에 끄달리지 않는 알맞은 절제가 더큰 자유와 기쁨,만족감을 준다.욕구의 노예에서 벗어나 주인이 되는것이 지계바라밀이다.

(다)인욕(忍辱)바라밀
인욕이란 욕됨을 참는다는 말이다 화를내면 먼저 자신이 괴롭고 인간관계를 망치기 쉽다.그래서 참아야 하는데,속으로 꾹꾹 누르면서 참다 보면 이제 오히려 그것이 병이된다 화를 내도 문제이고 눌려참아도 문제이다화나는마음을 참는것이 인욕인데,서로 짜증과 고집
으로 깊은 앙금을 갖고있을때 참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내가잘했다'는 생각이없기에 짜증 날일도 없다
그러기에 참을것이 없다.참을것이 없어야 인욕 바라밀이다.

(라)정진(精進)바라밀
정진이란 애쓴다는 말이다.스스로 기꺼이일하는사람은 일에서 괴로움을 느끼지않는다,설악산에 가서 땀을 뻘뻘 흐리며 다릴에 쥐가 나도록 걸어도 자기가좋아서 하는등산 이라면 괴롭지않다
그런데 군대에서 하는 행군이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등산과 행군은 느낌이 하늘과 땅차이만큼 다르다
등산은 힘들어도 괴롭지않다 오히려 좋아서 다닌다.
자기 주체가 완전하면 서는것.이것이 정진이다.그냥 대충 하고 마는것이아니다.정진을 계속하면 자신을 버리고 고집하지않게 되며 자신도 모르게 남을돕고 자기일에 대한 믿음이 철처해진다.작은 집착들을 저절로 놓게되는 것이다.그리하여 마음이 안정되는 선정에(禪定)에 들수있다.

(마)선정(禪定)바라밀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며 그속에서 기쁨을 얻는것이선정이다  선정에 들면 사물을 정확하게보고 판단한다 오랬동안 곰곰히 생각한다고 해서 정확한 판단과 곤찰이 나오는것은 아니다.어떤일에 경허이풍부하면 아주 짧은순간에 판단이 설때도있다 바쁘고 절박한 처지에서도 언제든지 마음의 평정을 읺지않는것이 정진속의 선정이다 따라서 선정은 가부좌 자세로만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시.지계,인욕을 철처히 정진해나갈 때에 갖는 안정된 마음이 선정이라 할수있다
이러한 마음은 거리에 서나 또는 가족관계.주변관계 속에서 보시,지계,인욕,을 실천할때 잘 얻어진다.

(바)지혜(智慧)바라밀
삼독을 없애서 마음이안정이 얻어지면 새로운 안목이열리고 모든 존재의 시제 모습 귿 사물을 통째로 바라보는것이지혜이다.이지혜가 밝히는 길을 따라 정진 하면 후회함이 없는 삶을 살수있다
보시. 지계. 인욕.을 철처히 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지혜가열린다.내담자가 고통에서 헤어나지못하는 이유는 탐진치 삼독심이 들끓어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니까 눈이 멀어 통째로 보지못하기 때문이다.

육바라밀은 스스로 이롭게 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큰실천이다.육바라밀을 들어서 아는것만으로도 자기가사로잡혀 있는 마음을 알 여지가 생긴다.모두를 이롭게하는 삶이 있는줄 모르기 때문에 삼둑심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어린아이 처럼 마음을 내어 자꾸받으려고 하는'묶인삶'을 스스로 떨ᄎ고 .어른으로 서 선행을 당당하게 베풀어가는'자유로운 삶'을 살기위해 육바라밀을 잘알고 철처히 다까아야 하겠다.....

알아도 지키기어려운것은 마음의 절제요
실천의 행위라
불자님들 보고생각하시고
나의것으로 소화를시키지못하면
무슨공덕이있겠습니까
실천을위해노력합시다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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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님의 댓글

자유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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