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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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이 댓글 3건 조회 1,199회 작성일 04-09-15 18:39본문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중에서 류시화시집
*누군가의 눈물로 인하여 이 자리를 버티는 것은 아닐까요?
고마움을 모른채 당연하게 살아온건 아닌지 한번만이라도 깊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중에서 류시화시집
*누군가의 눈물로 인하여 이 자리를 버티는 것은 아닐까요?
고마움을 모른채 당연하게 살아온건 아닌지 한번만이라도 깊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댓글목록
보현행님의 댓글
보현행 작성일
소금이 없다면...음식 맛을 낼 수 없지요.
공기가 없다면...숨을 쉴 수 없지요.
그런데 우리는 소금은 싸고
공기는 꽁짜라서
그것들이 없으면 안되는데도
그 가치를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러지 않을까 하네요.
진정 귀하고 갑진 것을 가까이 두고도..
모르고 바보처럼 살고 있는게 아닌가하고...
우리 눈 크게 뜨고 찾아 봅시다요~~~*^^*
날마다 좋은 날~~~행복한 날되세여~~~~
이쁜이님의 댓글
이쁜이 작성일
네 저도요.
이젠 친정 오는 맘으로 입장합니다.ㅎㅎㅎ
무량심님의 댓글
무량심 작성일
고마움을 알기는 커녕 누군가에게
상처만 내는 그런 사람은 아닌지...
정말로 깊이 생각해봐야 할것 같군요
또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