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본래불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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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행 댓글 2건 조회 1,204회 작성일 04-09-15 08:23본문
옛날에 큰스님께서 많은 제자들과 산사에서 계시었는데
스님의 제자들이 어찌나 많던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으셨다.
그 중에는 바보같은 제자가 한명 있었는데
다른 똑똑하고 영악한 제자들이 늘 놀려 먹는지라
스님은 그 제자의 심성을 일찌기
아시고 남다르게 거두어 주시곤 하셨다.
다른 제자들은 시기심이 발동을 하여
스승님이 안계시는 곳에서 늘 쥐어 박기 예사 였다.
이것을 아시는 스님은
하루는 모든 제자들을 마당에 불러 놓고
오늘은 여기에 모인 대중들에게
"내가 숙제를 낼까하니 한명도 빠짐없이 해오기 바란다"고 하셨다.
각자에게 살아있는 새를 한마리씩 나누어 주시면서
"오늘 이시간부터 저녁예불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릴때까지 죽여서 오너라
절대로 살려 오면 안된다"고 하셨다.
"단 아무도 어느누구도 보아서는 안되느니라
아무도 없는곳에서 죽여서 오너라" 하고는
방으로 들어 가시었다.
제자들은 "뭐 그깢일이 어렵다고 원,,,"하면서
모두들 흩어졌다.
저녁 에불의 종소리가 들리고 한사람 한사람
새를 죽여서 들어오는데 평소 놀림을 받던
바보제자의 모습만 보이지 않았다.
예불이 끝나고 깜깜한 밤이 되어서
돌아오는 바보 제자의 손에는 살아 있는채로
새가 쥐어져 있었다
다른 제자들은 웃고 킥킥 거리고
"역시 바보인 저것을 스님은 무얼 그리 애지 중지 하시었노!"
하고 생각했다.
"스승님 말씀을 안듣는 벌을 단단히 주셔야 됩니다" 하고
야단 법석이 었습니다.
그때 큰스님이 나오시어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디에서 죽였느냐? "
어느제자는 "깊은 산속에 숲에서 죽였습니다."
"아무도 보는 이가 없었습니다"
어떤제자는 "자기방에 아무도 없어서 죽였습니다."
등등...."숙제가 아주 쉬웠습니다."
스님은 마지막으로 바보제자에게
"너는 왜 나의 말을 듣지 않고 그리 늦게 돌아 왔느냐? "
하고 물으시니...
무릎을 꿇고 앉은 바보제자는 흐느끼면서
"스승님께서 아무도 보지 않는곳에서 죽여라 했는데
깜깜하도록 다녀도 아무도 보지 않는곳이 없더이다.
어디를 가 보아도 제 스스로 보고 있었고
새가 보고 있었고
하늘이 보고 있었고
숲이 보고 있었습니다"
스승님은 빙그레 웃으시었습니다._()__()__()_
출처 : http://cafe.daum.net/dosol333에서 퍼왔습니다.
참나가 언제나 나를 보고 있지요.
언제나 손짓하며 부르고 있지요.
가까이 두고도 ...
어리석게도...
그냥 지나쳐 버린답니다.
눈 크게 뜨고 있으면... 찾을려나...()....
스님의 제자들이 어찌나 많던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으셨다.
그 중에는 바보같은 제자가 한명 있었는데
다른 똑똑하고 영악한 제자들이 늘 놀려 먹는지라
스님은 그 제자의 심성을 일찌기
아시고 남다르게 거두어 주시곤 하셨다.
다른 제자들은 시기심이 발동을 하여
스승님이 안계시는 곳에서 늘 쥐어 박기 예사 였다.
이것을 아시는 스님은
하루는 모든 제자들을 마당에 불러 놓고
오늘은 여기에 모인 대중들에게
"내가 숙제를 낼까하니 한명도 빠짐없이 해오기 바란다"고 하셨다.
각자에게 살아있는 새를 한마리씩 나누어 주시면서
"오늘 이시간부터 저녁예불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릴때까지 죽여서 오너라
절대로 살려 오면 안된다"고 하셨다.
"단 아무도 어느누구도 보아서는 안되느니라
아무도 없는곳에서 죽여서 오너라" 하고는
방으로 들어 가시었다.
제자들은 "뭐 그깢일이 어렵다고 원,,,"하면서
모두들 흩어졌다.
저녁 에불의 종소리가 들리고 한사람 한사람
새를 죽여서 들어오는데 평소 놀림을 받던
바보제자의 모습만 보이지 않았다.
예불이 끝나고 깜깜한 밤이 되어서
돌아오는 바보 제자의 손에는 살아 있는채로
새가 쥐어져 있었다
다른 제자들은 웃고 킥킥 거리고
"역시 바보인 저것을 스님은 무얼 그리 애지 중지 하시었노!"
하고 생각했다.
"스승님 말씀을 안듣는 벌을 단단히 주셔야 됩니다" 하고
야단 법석이 었습니다.
그때 큰스님이 나오시어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디에서 죽였느냐? "
어느제자는 "깊은 산속에 숲에서 죽였습니다."
"아무도 보는 이가 없었습니다"
어떤제자는 "자기방에 아무도 없어서 죽였습니다."
등등...."숙제가 아주 쉬웠습니다."
스님은 마지막으로 바보제자에게
"너는 왜 나의 말을 듣지 않고 그리 늦게 돌아 왔느냐? "
하고 물으시니...
무릎을 꿇고 앉은 바보제자는 흐느끼면서
"스승님께서 아무도 보지 않는곳에서 죽여라 했는데
깜깜하도록 다녀도 아무도 보지 않는곳이 없더이다.
어디를 가 보아도 제 스스로 보고 있었고
새가 보고 있었고
하늘이 보고 있었고
숲이 보고 있었습니다"
스승님은 빙그레 웃으시었습니다._()__()__()_
출처 : http://cafe.daum.net/dosol333에서 퍼왔습니다.
참나가 언제나 나를 보고 있지요.
언제나 손짓하며 부르고 있지요.
가까이 두고도 ...
어리석게도...
그냥 지나쳐 버린답니다.
눈 크게 뜨고 있으면... 찾을려나...()....
댓글목록
이쁜이님의 댓글
이쁜이 작성일
화이팅!!
좋은일만 생길거예요.
따스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니
세상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화이링!!!
무량심님의 댓글
무량심 작성일
얼만큼이나 크게 뜨고 보아야 찾을수 있을까...
무명에 가리워진 이 눈은 언제쯤에나 떠질수있을까...
사람은 철들자 죽는다는데 죽음이 가까우면 좀나아진 상태가 되있을까...
수험생엄마 할려면 체력도 받쳐줘야 할것 같드만요
그래야 함께 깨어있고 먼저 일어나게 되지요
체력은 국력이라나 뭐라나...하튼 우리도 잘먹고 건강하자구요
좋은 결과가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