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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담 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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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이 댓글 2건 조회 1,051회 작성일 04-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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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게 특정한 법칙이 있는것도 아니고,
누굴 좋아하고 그리워하는것이 크게 잘못된 일이 아닐진데,
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며,
왜 우리는 그리움에 아파하는 것일까?
사랑한다 믿었던 사람이 살면서 증오로 바뀌고, 미워하고 상처 주고,
분명한건 그 누구도 이럼삶을 꿈꾸진 안았을 것이다.
학창시절 내가 꿈꾸던 20대,30대,40대,50대,60대... 너무 많이 빗겨간다.
어디서 부터 엉켜있는지....
난 꿈꾸는게 두렵다.
내가 생각하는 말년의 모습이 지금의 모습처럼 엉켜 있을까봐 너무 무섭다.
오늘은 괜히 투정부리고 싶네요.
이 해가 빨리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댓글목록

코탑스님의 댓글

코탑스 작성일

오는것 막지 말고 가는것 잡지 마라 하였거늘.....
그야말로 세월 이라는것은 그 누구도 막고 잡지 못하는것.
하지만 온 세월 동안 뜻있고 보람있고 자유를 누리며 베풀면서 살고 싶은데 남을 위하여 베풀며 산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
내 어릴적엔 세월이 빨리 흘러 어른이 되고 싶었고, 어른이 되면 참으로 하고 싶은 일도 많았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40대 중반이 되니 해야할 일들을 아직도 다하지 못한채 세월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군요.
수많이 남은 세월 동안 못다한 일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 갑시다

무량심님의 댓글

무량심 작성일

이 年 은 가지 말라해도 가는 年...
저 年 은 오지 말라해도 오는 年...

학창시절  꿈이 현모양처였습니다  근데 지금의 저는
악처로 변한것 같아요 악처가 효자보다 낫다하는데 울신랑은
그걸 알랑가 모를랑가...ㅎㅎ  실없는 소리했죠

저는 그저 마음만이라도 대 자유인이기를 바란답니다~~

거듭 반가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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