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아줌마씨들의 독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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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산 댓글 1건 조회 1,165회 작성일 04-10-18 22:13본문
요즘 아줌씨들의 독백
아이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대한민국 모든 어머님들께 경하를 드립니다.
김치만 잘 담근다고 아줌마 당가요????
아이들 위해 사는 것도 지쳐버렸소..
어쩌다 보면 모든것 싸~악 이자뿔고
후울쩍 떠나고플 때도 있는 법이여라...
남편 사랑도 예전같지 않고
외로운 건 아닌데....
.남자라면 도둑놈도 좋아진다요.
이게 왠 조화여..
그저 새침혔던 소시적 생각에
우아한 자태로 다시 한번 남정네 앞에서..
내숭도 떨어 보구 싶구
기분 전환이 필요한거요..
고럼,고럼..떠나야 한다 이거요
바다가 되던지....
산이 되던지....
일단 떠나보자고잉
나 아닌 나(up시켜블고)를 찾아 볼란다고 ♬
자식들 키우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
예술도 한번 해보고라...
잠시만요...누가 아라보까 시프이
대충 좀 가리고라이...?? 아~~싸!!
나 아닌 나를 찾아...
나, 이래도 되는거야?
하룬들 어떻겠어?
충동구매의 쓴 맛도 봐 불고라....
나를 위해서도 써 보자고요..
마담이 따로있남??
있는멋 다 내고 분위기도 잡아 보고....
신나게 놀아보자고잉..
난 다시 태어난거야..
맑은 쇠주 따불에
정신이 아찔 해 보기도 하고라...??
이만허먼 참 별 짓 다 해봤는디....
그란디요~~~짧은 방황끝에..
나홀로 의 방에 가서 깨친건디요~~
예술이고 낭만이고.....
야! 빨리 나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거 아니것써요..??
모든 아줌마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요.
낭만도 별거 아녀...
먹는 것이 남는 거 아니겠소..??
짧은 방황도 피곤하고...
낭만도 피곤하구만요..??
아줌마의 행복은
가정에 있더라 이거죠~(^.^)
괜한 다이어트로 허약해진 이 몸...
고래 한마리도 삼킬 수 있는
왕성한 식욕....!!
건강이 최고 아니겠어요? ~(^!^)
내 새끼가 나를 부르면..???
어디던지 달려 간다이거야.....
그래서(up시켜불고) 굵어진건
그 이름도 쓸모있는
'팔뚝'이더라 이거여라....
오 내 새끼!
오... 두꺼운 내 팔뚝!
나는 수퍼 아줌마..
아줌마 만세...!
불자님들 만만세!!!
행복한 보금자리위해 오늘도 화이팅!!!!
불자님들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이쁜이님의 댓글
이쁜이 작성일
청산님
잘보았습니다.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감했는데
역시 저또한 성별을 알 수없는 아줌마가 되었네요.
ㅋㅋㅋ
너무 재미있었구요, 덕분에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낼께요.
감사합니다.
아자 아자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