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참된 인생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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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행 댓글 1건 조회 1,165회 작성일 04-10-15 09:19본문
옛날 어떤 사람(凡夫)이 넓은 뜰(生死)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뜰을 헤매다가 난폭한 코끼리(無常)를 만났다.
코끼리에 쫓겨 다니다가 빈사지경에 이르렀을때
우물(人身)을 발견하게 되었다.
거기에는 넝쿨나무(人命)가 하나 있어
그 줄기를 타고 우물 속으로 들어갔다.
그 사람은 넝쿨나무에 매달림으로서
어려운 고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안심하고 우물 위를 올려다 봤다.
그랬더니 검은쥐와 흰쥐(晝夜) 두 마리가
넝쿨 줄기를 갉아먹고 있는게 보였다.
사방을 둘러보니
또한 네 마리의 독사(地 . 水 . 火 . 風의 네 가지 요소)가
머리를 쳐들며 혀를 낼름거리면서
금방이라도 잡아먹을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발 밑에는 커다란 이무기(死) 한 마리가 입을 딱 벌리고
사람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에는 네 마리의 뱀이.. 발 아래에는 이무기가
머리 위에는 넝쿨나무 줄기를 갉아먹는 쥐가 버티고 있는 것이었다.
밖으로 나가자니 성난 코끼리가 서성거리고 있고...
진퇴양난의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 사람은 막바지에 몰려있는 자신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하늘만 쳐다보며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몇 방울의 달콤한 꿀(五欲: 식욕. 성욕. 수면욕. 재산욕.명예욕)이
어디에선가 흘려 들어와 사람의 입속에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는 달콤한 꿀맛에 취해 두려움도 괴로움도 모두 잊어버렸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한 시도 가만있지 않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격랑의 파도를 만나 힘들어 하고
몸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날로 늙어가며
신체를 구성하는 지수화풍의 네 가지 요소는
날이 감에 부조화스러워 병에 걸리고
급기야는 죽음에 이르므로
사람들은 언제나 괴로움에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이러한 공포와 괴로움에 시달리면서도
달콤한 꿀맛같은 오욕을 쫓아서 살아가며
쾌락의 욕망에 휘말려서
일시적으로는 달콤한 꿈에 빠져
현실의 절박한 상황을 망각하게 됩니다.
사람은 늘 분주히 움직이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왜 바쁠가... 진정 바빠서 바쁜 것인가?
우리... 너무 바쁜 사람이 되지 맙시다.
가끔씩 여가도 즐기고... 주위도 돌아보면서
여유있는 삶을 살아 보자구요~~~~~.
시간은 고무줄 같아서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무한대로 늘어나고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에게는 있는 대로 줄어 들어서
시간 속에 갇혀 아무것도 하지못합니다.
시간. 세월. 삶을 걸머 쥔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보자구요!!
나무아미타불_()_
뜰을 헤매다가 난폭한 코끼리(無常)를 만났다.
코끼리에 쫓겨 다니다가 빈사지경에 이르렀을때
우물(人身)을 발견하게 되었다.
거기에는 넝쿨나무(人命)가 하나 있어
그 줄기를 타고 우물 속으로 들어갔다.
그 사람은 넝쿨나무에 매달림으로서
어려운 고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안심하고 우물 위를 올려다 봤다.
그랬더니 검은쥐와 흰쥐(晝夜) 두 마리가
넝쿨 줄기를 갉아먹고 있는게 보였다.
사방을 둘러보니
또한 네 마리의 독사(地 . 水 . 火 . 風의 네 가지 요소)가
머리를 쳐들며 혀를 낼름거리면서
금방이라도 잡아먹을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발 밑에는 커다란 이무기(死) 한 마리가 입을 딱 벌리고
사람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에는 네 마리의 뱀이.. 발 아래에는 이무기가
머리 위에는 넝쿨나무 줄기를 갉아먹는 쥐가 버티고 있는 것이었다.
밖으로 나가자니 성난 코끼리가 서성거리고 있고...
진퇴양난의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 사람은 막바지에 몰려있는 자신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하늘만 쳐다보며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몇 방울의 달콤한 꿀(五欲: 식욕. 성욕. 수면욕. 재산욕.명예욕)이
어디에선가 흘려 들어와 사람의 입속에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는 달콤한 꿀맛에 취해 두려움도 괴로움도 모두 잊어버렸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한 시도 가만있지 않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격랑의 파도를 만나 힘들어 하고
몸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날로 늙어가며
신체를 구성하는 지수화풍의 네 가지 요소는
날이 감에 부조화스러워 병에 걸리고
급기야는 죽음에 이르므로
사람들은 언제나 괴로움에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이러한 공포와 괴로움에 시달리면서도
달콤한 꿀맛같은 오욕을 쫓아서 살아가며
쾌락의 욕망에 휘말려서
일시적으로는 달콤한 꿈에 빠져
현실의 절박한 상황을 망각하게 됩니다.
사람은 늘 분주히 움직이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왜 바쁠가... 진정 바빠서 바쁜 것인가?
우리... 너무 바쁜 사람이 되지 맙시다.
가끔씩 여가도 즐기고... 주위도 돌아보면서
여유있는 삶을 살아 보자구요~~~~~.
시간은 고무줄 같아서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무한대로 늘어나고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에게는 있는 대로 줄어 들어서
시간 속에 갇혀 아무것도 하지못합니다.
시간. 세월. 삶을 걸머 쥔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보자구요!!
나무아미타불_()_
댓글목록
코탑스님의 댓글
코탑스 작성일
제가 현재 실제는 바쁜일도 없으면서 마음속으로는 너무나 바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보현행"님의 글을 읽으니 정말로 마음에 와 닿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