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나를 아는 것이 곧 천하를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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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행 댓글 0건 조회 1,372회 작성일 05-01-12 14:45본문
중국의 대 유학자 공자(孔子)가 어느날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길가 언덕에서 두 여인이 뽕을 따고 있는 광경을 보니, 동쪽 나무가지에 뽕을 따고 있는 여자는 얼굴이 곱고 아름답고, 서쪽 나무가지에서 뽕을 따는 여자는 얼굴이 얽어 있었다.
그래서 공자는 제자들과 농담으로 뽕을 따는 여인을 기리키며 동지박 서지박이라 하니, 이 소리를 듣고 서쪽가지에서 뽕을 따고 있는 여인이 공자를 향하여 "건순노치(乾脣露齒)하니 칠일절양미상(七日絶糧米像)이로다.
" 즉 공자의 입술이 하늘로 뒤집혀 치아가 밖으로 흉하게 들어났으니 7일동안 곡기를 굶을 상이다는 뜻이다.
공자는 여자들에게 크게 망신을 당하고 계속 길을 가다가 마침 군인의 검문에 걸렸는데 군인은 공자와 꼭 닮은 입술이 밖으로 뒤집혀지고 치아가 하얗게 들어난 몽타즈를 공자에게 내보이며 공자를 범인으로 결박해가서 밥도 물도 주지않고 굶겼다.
제자들이 노나라의 성현 공자님이시라고 강경하게 항의하자 ,그럼 정말 성현이시라면 여느 다른 사람과는 다를테니 시험을 해보겠다며, 구멍이 아홉개가 뚤린 구슬과 명주실을 주면서, 이 아홉개의 구멍에 반복되지 않게 실을 꿰면 석방시켜 주겠다고 하였다.
공자는 주야로 3일 동안을 꿰보았으나 꿰지지 않자 하는 수 없이 재자들에게 그때 서쪽 나무가지에서 뽕을 따든 그 여인을 찾아가서 방법을 물어 보라고 일렀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곳을 찾아 가보니 그 여인의 신발 한짝이 나무가지에 거꾸로 걸려 있어 이를 공자에게 아뢰니, 공자는 무릎을 치면서 괘혜촌(掛鞋村) 즉 신발이 걸려있는 마을을 찾아 가라는 것이 었다.
그래서 아래마을 괘혜촌을 찾아가 80노모를 모시고 사는 그 여인을 만나서 사정사정을 하니, 밀의사(蜜蟻絲)의 글자 석자를 써주기에 공자에게 보여주니, 꿀과 개미 한마리와 실을 가져 오라고 했다.
개미 다리에 실을 매달아서 꿀을 구슬 구멍에 발라두니 개미는 구슬의 구멍을 따라 순서대로 기어 다니며 이레만에야 다 꿰어 바치니 공자는 약속대로 순순히 풀려났다.
그 후 공자는 자신이 오만방자한 어리석음을 깊이 뉘우치면서 '왜 구멍이 다섯개도 아니고 일곱개도 아닌 하필이면 아홉개가 뚤린 구슬을 나에게 주었을까' 하고 이 의문으로 평생을 두고 의심을했다.
70세가 되어서 깨달았는데 인생이란 아홉개의 구멍을 가지고 태어나서 두 눈으로는 바로보고, 두 귀로는 바로 듣고, 두 코로는 바로 향내를 감지하고, 입으로는 바로 말하여서 온갖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소화하여 배설하는데 막힘이 없으면 이것이 바로 하늘의 도리(道理)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자신을 제대로 아는것이 천하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것이 곧 공자가 70 세에 달하니 일언일행(一言一行)은 물론 사고(思考)함에 있어 전혀 과오가 없었다는 종심소욕(從心所欲)이다.
베토벤은 너 자신속에 모든 것이 다 있다고 했으며, 소크라테스도 너 자신을 알라고 했듯이, 인간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럼 이 나란 과연 무엇인가? ..............
나를 부르는 이름이 나인가 아니면 이 몸둥이가 나란 말인가,
아니면 나란 과연 무엇인가?......
그래서 공자는 제자들과 농담으로 뽕을 따는 여인을 기리키며 동지박 서지박이라 하니, 이 소리를 듣고 서쪽가지에서 뽕을 따고 있는 여인이 공자를 향하여 "건순노치(乾脣露齒)하니 칠일절양미상(七日絶糧米像)이로다.
" 즉 공자의 입술이 하늘로 뒤집혀 치아가 밖으로 흉하게 들어났으니 7일동안 곡기를 굶을 상이다는 뜻이다.
공자는 여자들에게 크게 망신을 당하고 계속 길을 가다가 마침 군인의 검문에 걸렸는데 군인은 공자와 꼭 닮은 입술이 밖으로 뒤집혀지고 치아가 하얗게 들어난 몽타즈를 공자에게 내보이며 공자를 범인으로 결박해가서 밥도 물도 주지않고 굶겼다.
제자들이 노나라의 성현 공자님이시라고 강경하게 항의하자 ,그럼 정말 성현이시라면 여느 다른 사람과는 다를테니 시험을 해보겠다며, 구멍이 아홉개가 뚤린 구슬과 명주실을 주면서, 이 아홉개의 구멍에 반복되지 않게 실을 꿰면 석방시켜 주겠다고 하였다.
공자는 주야로 3일 동안을 꿰보았으나 꿰지지 않자 하는 수 없이 재자들에게 그때 서쪽 나무가지에서 뽕을 따든 그 여인을 찾아가서 방법을 물어 보라고 일렀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곳을 찾아 가보니 그 여인의 신발 한짝이 나무가지에 거꾸로 걸려 있어 이를 공자에게 아뢰니, 공자는 무릎을 치면서 괘혜촌(掛鞋村) 즉 신발이 걸려있는 마을을 찾아 가라는 것이 었다.
그래서 아래마을 괘혜촌을 찾아가 80노모를 모시고 사는 그 여인을 만나서 사정사정을 하니, 밀의사(蜜蟻絲)의 글자 석자를 써주기에 공자에게 보여주니, 꿀과 개미 한마리와 실을 가져 오라고 했다.
개미 다리에 실을 매달아서 꿀을 구슬 구멍에 발라두니 개미는 구슬의 구멍을 따라 순서대로 기어 다니며 이레만에야 다 꿰어 바치니 공자는 약속대로 순순히 풀려났다.
그 후 공자는 자신이 오만방자한 어리석음을 깊이 뉘우치면서 '왜 구멍이 다섯개도 아니고 일곱개도 아닌 하필이면 아홉개가 뚤린 구슬을 나에게 주었을까' 하고 이 의문으로 평생을 두고 의심을했다.
70세가 되어서 깨달았는데 인생이란 아홉개의 구멍을 가지고 태어나서 두 눈으로는 바로보고, 두 귀로는 바로 듣고, 두 코로는 바로 향내를 감지하고, 입으로는 바로 말하여서 온갖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소화하여 배설하는데 막힘이 없으면 이것이 바로 하늘의 도리(道理)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자신을 제대로 아는것이 천하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것이 곧 공자가 70 세에 달하니 일언일행(一言一行)은 물론 사고(思考)함에 있어 전혀 과오가 없었다는 종심소욕(從心所欲)이다.
베토벤은 너 자신속에 모든 것이 다 있다고 했으며, 소크라테스도 너 자신을 알라고 했듯이, 인간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럼 이 나란 과연 무엇인가? ..............
나를 부르는 이름이 나인가 아니면 이 몸둥이가 나란 말인가,
아니면 나란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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