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부처님상징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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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래성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05-01-11 12:25본문
연꽃은 인도의 고대 신화에서부터 등장한다.
불교가 성립되기 이전 고대 인도 바라문교의 신비적 상징주의 가운데 혼돈의 물밑에 잠자는 영원한 정령 나라야나(비슈누신의 화신) 의 배꼽에서 연꽃이 솟아났다고 하는 내용의 신화가있다.
이로부터 세계연화 사상이 성립되었고 연꽃은 창조. 생성의 의미를 지닌 꽃으로 인식됐다. 세계연화 사상은 불교에서는 연화화생의 의미로 연결된다.
모든 불 보살의 정토를 연화장세계라 하는 것도 세계연화 와 관련이깁다. (연종보감)권8에 정토에 나서 그 연태에 들어가 모든 쾌락을 얻는다. 고 했는데 .연꽃을 연태라고 한 것은 염불로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는 사람이 모두 연꽃속에서 화생하는 것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태어나는 것과 흡사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부처님이 마야부인의 오른쪽 겨드랑이에서 태어나 일곱 발자국을 걸을 때
발자국마다 연꾳이 피어났다고 하는것은 연꽃이 화생의 상징물로 간주된 예이며,
사찰 벽화나 불단 장식 중에 동자가 연꽃 위에 앉아 있거나
연 밭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것
또한 연꽃이 화생의 상징형임을 말해 주는 예이다.
발자국마다 연꾳이 피어났다고 하는것은 연꽃이 화생의 상징물로 간주된 예이며,
사찰 벽화나 불단 장식 중에 동자가 연꽃 위에 앉아 있거나
연 밭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것
또한 연꽃이 화생의 상징형임을 말해 주는 예이다.
티벳트 스님 파드마삼바바(padma-sambhava)의 이름의 의미는 '연꽃에서 태어난 사람'인데,
그것은 그가 연꽃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에서 비롯됐다.
파주 보광사 대웅전 뒤쪽 판벽에 그려진 벽화를 보면 수십 송이의 만개한 연꽃마다
보살과 동자가 앉아 있다. 연꽃을 연화화생의 상징형으로 표현하는 좋은 예다.
그밖에 극락왕생을 주제로 하는 아미타내영도와 같은 불화에도 연화화생의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연꽃 문양 가운데서 여덟 장의 꽃잎을 가진 팔엽(八葉)연꽃은
불교의 교의와 신앙체계를 나타내는 상징형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태장계만다라(胎藏界曼多羅 : 모든 불 · 보살 등을 그 지위에 따라 배열하여 그린 도형의 일종)를 보면,
중심에 팔엽의 연꽃이 그려져 있는데, 이부분을 중대팔엽원(中臺八葉院)이라 한다.
연꽃 중앙에 대일여래(비로자나불)를, 그 주변의 팔엽의 꽃잎에 각각 사불(四佛)과
사보살(四普薩)을 배치하고 있다.
네 부처(보당여래, 개부화왕여래, 무량수여래, 천고뇌음여래)는
곧 네가지 지혜를 상징하며, 네 보살(보현보살, 문수보살, 관음보살, 미륵보살)은
곧 사섭(四攝 : 중생을 부처님 가르침에 끌어들이는 네가지 방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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