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불교의 상징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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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래성 댓글 1건 조회 1,192회 작성일 05-01-24 15:48본문
용은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 묘사된다.
사찰 입구에 있는 무지개다리 아래쪽에는 용머리를 조각해 놓아 개천을 타고
들어 오는 사악한 무리가 청정한 공간인 절로 들어 오는 것을 막고 있다.
절의 일주문 천장에 조각된 용머리도 마찬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법당안의 기둥이나 벽에 그려진 용은 부처와 불법을 수호하여 법당을 신성한
공간으로 만드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닫집에 조각된 용은 불법 수호의 의미와 함께 부처의 최고 권력을 상징한다.
법당정면의 기둥에 조각된 용은 법당이 반야용선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사찰의 법당 기둥과 천장을 비롯해 처마와 추녀 밑 닫집.벽체.사찰 입구에 있는 무지개다리 아래쪽에는 용머리를 조각해 놓아 개천을 타고
들어 오는 사악한 무리가 청정한 공간인 절로 들어 오는 것을 막고 있다.
절의 일주문 천장에 조각된 용머리도 마찬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법당안의 기둥이나 벽에 그려진 용은 부처와 불법을 수호하여 법당을 신성한
공간으로 만드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닫집에 조각된 용은 불법 수호의 의미와 함께 부처의 최고 권력을 상징한다.
법당정면의 기둥에 조각된 용은 법당이 반야용선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계단 소멧돌 등에 장식된 용능 사찰 장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용의 외형을 살펴보면 머리는 소.뿔은 사슴.배는 뱀.꼬리는 물고기를 닮았고. 수염.여의주.발톱을 갖춘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어 중국 전래의 용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성격적으로는 많은 차이가 있다.
살아 있는 동물 사육을 금기로 여기는 사찰에서 물고기만을
예외로 취급하여 연못에 놓아 기르는 것을 보면 물고기와
불교 간의 친연성을 짐작할 수 있다.
절에는 연못에만 물고기가 있는 것이 아니다.
추녀 끝 풍경(風警)에도 물고기가 매달려있고 공포에도 물고기가
조각돼 있다.
예외로 취급하여 연못에 놓아 기르는 것을 보면 물고기와
불교 간의 친연성을 짐작할 수 있다.
절에는 연못에만 물고기가 있는 것이 아니다.
추녀 끝 풍경(風警)에도 물고기가 매달려있고 공포에도 물고기가
조각돼 있다.
천장에 붙어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수중 풍경 속에서 게.자라.조개.개구리 등
다른 수생 동물과 함깨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목탁도 물고기와 관련이 있는 것이고 목어 역시
물고기 형상이다.
불교에는 물고기에 관련된 비유가 많다.
어모(漁母)라는 말도 그 중 하나다.
이것은 아미타불의 염력으로 극락정토를 주재하는 것이 어미 물고기가
새끼를 보살피는 것과 같다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경에 어모(漁母)가 새끼를 생각하고 보살피면 경학(좁은 길과 철따라 마르는 샘)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으며 보살이 중생을 생각하는 것이
마치 어미 물고기가 새끼를 생각하는 것과 같다.라는
구절도 있다.
비유란 무엇인가 비(譬)는 상황을 비교한 것이며 유(喩)는 밝게
가르침이다.
이것에 의탁하여 저것을 비교하는 것이며 얕은 것에 붙여서 깊은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사찰 장식으로서 물고기를 무애 경책 법신의 권화 등으로
파악하는 것은 비(譬)와 유(喩)의 원리를 적용해 이끌어낸
결과다.
사찰의 물고기 장식은 얕은 것으로 깊은 것을 가리키는
상징적 존재에 다름 아니다.
댓글목록
보현행님의 댓글
보현행 작성일
용은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 묘사된다.
사찰 입구에 있는 무지개다리 아래쪽에는 용머리를 조각해 놓아 개천을 타고
들어 오는 사악한 무리가 청정한 공간인 절로 들어 오는 것을 막고 있다.
절의 일주문 천장에 조각된 용머리도 마찬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법당안의 기둥이나 벽에 그려진 용은 부처와 불법을 수호하여 법당을 신성한
공간으로 만드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닫집에 조각된 용은 불법 수호의 의미와 함께 부처의 최고 권력을 상징한다.
법당정면의 기둥에 조각된 용은 법당이 반야용선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