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재(齋) 와 제(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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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래성 댓글 0건 조회 1,187회 작성일 05-01-24 15:38본문
불교신자들도 흔히 잘못 쓰는 단어가 재(齋))다.
천도재 49재 관음재일 등을
천도제.49제.관음제일로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재를 제사로 여기다 보니 이같은 잘못이 빚어진다.
심지어 제대로 쓰는 사람들 조차 재를 제사의 일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한글 표기가 비슷해서 일어나는 단순한 착오가 아니다.
불교의 각종 의식에 담긴 근본 뜻을 제대로 모르는데서
빚어진. 신도교육의 부재가 나은 결과다.
불교를 제사나 지내주는 종교로 여기는 것도 재(齋)를 제(祭0로
알고 있는 현실이 나은 파생물인지 모른다.
재(齋)와 제(祭)는 그 뜻과 연원이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祭)는 인간과 신(神)을 소통하는 의식이다.
무당 등 제주(祭主)가 망자(亡者)와 산 사람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 의식이다.
불교에는 그 같은 의식이 없다.
깨침을 얻어 윤회의 사슬을 끊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불교는 의례에서도 근본 목적을 이루는데
충실하다.
천도재 49재 관음재일 등을
천도제.49제.관음제일로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재를 제사로 여기다 보니 이같은 잘못이 빚어진다.
심지어 제대로 쓰는 사람들 조차 재를 제사의 일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한글 표기가 비슷해서 일어나는 단순한 착오가 아니다.
불교의 각종 의식에 담긴 근본 뜻을 제대로 모르는데서
빚어진. 신도교육의 부재가 나은 결과다.
불교를 제사나 지내주는 종교로 여기는 것도 재(齋)를 제(祭0로
알고 있는 현실이 나은 파생물인지 모른다.
재(齋)와 제(祭)는 그 뜻과 연원이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祭)는 인간과 신(神)을 소통하는 의식이다.
무당 등 제주(祭主)가 망자(亡者)와 산 사람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 의식이다.
불교에는 그 같은 의식이 없다.
깨침을 얻어 윤회의 사슬을 끊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불교는 의례에서도 근본 목적을 이루는데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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