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늦음이란 없습니다. 오로지 오늘에 충실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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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정심 댓글 2건 조회 1,144회 작성일 05-02-02 11:43본문
늦음이란 없습니다. 오로지 오늘에 충실할 뿐입니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지옥으로 가는 길과 열반으로 가는 길을 설명하리니 명심하라.
삿된 소견[邪見]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올바른 소견[正見]은 열반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삿된 다스림[邪治]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다스림[正治]은 열반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삿된 말[邪語]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말[正語]은 열반으로 나아가
는 길이다.
삿된 행동[邪業]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행동[正業]은 열반으로 나
아가는 길이다.
삿된 직업[邪命]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직업[正命]은 열반으로 나
아가는 길이다.
삿된 방편[邪方便]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올바른 방편[正方便]은 열반으
로 나아가는 길이다.
삿된 생각[邪念]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올바른 생각[正念]은 열반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삿된 선정[邪定]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선정[正定]은 열반으로 나
아가는 길이다.
항상 착한 법을 생각하고 게으르지 말라. 지금 부지런히 실천하지 않으면
뒷날에 후회해도 소용이 없느니라."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자신만을 위해서 살
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들도 있을 것입
니다.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그런 모습, 평범한 모습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오로지 자신의 출세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실력과 능력으로써 당당하게 자신을 개
발하고 경쟁하여 자신의 이름값을 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어 사회에 알게 모르게 공헌하
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에게서도 여러 가지 유형의 모습들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들도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오로지
타인의 행복을 위해 인생을 희생하고 봉사하며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남을 위해서 살아간다고 말하면서도 화려한 겉모습만을 위한
포장에 불과한 생색내기의 인생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도저도 아닌 그저 평범한 모습일
까요? 하지만 그저 평범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모습 또한 앞의
두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도 극과 극의 모든 요소들을 다 포함하는 경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하더라도 그 생각과 말과 행동이 어떠하
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큰 차이를 나타낼 것입니다. 경전에서 말하는 지
옥과 열반은 꼭 사후의 세계만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바로 지금 우리들의 모습,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열반의 지혜를
찾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또한 실천해야겠습니다.
그럼 일상 속에서 열반은 어떻게 찾아야 되는 것일까요?
일년 열두 달, 삼백육십오일, 길게만 느껴지던 나날들도 지나고 나면 하루
와 같습니다.
어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채 허둥지둥 시작한 아침, 정신없이 지나
간 오전과 오후, 그리고 피곤함에 지쳐 뒤돌아 볼 사이도 없이 그냥 지나가
버린 하루가 있습니다.
먼동이 트기 전부터 시작한 상쾌한 하루는 활기에 넘칩니다. 그리고 자연히
그 넘치는 활기는 하루 내내 이어지게 마련이고, 나는 물론 다른 사람에
게도 그 기운이 전달돼 두루두루 보람찬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모두가 잠
이 드는 밤, 지나온 하루를 반성하고 또 다른 하루인 내일을 계획하는 그
런 하루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년도 이와 같습니다. 계획 없이, 아니 거창한 계획만으로 그저
그렇게 살아온 사람과, 꾸준히 그 계획을 실천으로 옮겨온 사람의 일년은
분명 다른 것입니다. 하루가 모여 일년이 되고, 일년이 모여 우리들이
인생의 강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저 그렇게 시작된 하루가 공허한 하루가
되듯이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일년이 쌓이고 쌓이면 우리들의 인생 또
한 허무라는 탄식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이 거룩한 스승에게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바라면서 행운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으뜸가는 행복
을 말씀해 주십시오."
"자기에게 알맞은 곳에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았고, 스스로는 바른 서원을
하고 있는 것, 이것이 위없는 행복이다.
부모를 섬기는 것, 처자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 일에 질서가 있어 혼란하
지 않는 것, 이것이 위없는 행복이다.
존경과 겸손과 만족과 감사와, 때로는 가르침을 듣는 것, 이것이 위없는 행
복이다.
세상일에 부딪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걱정과 티가 없이 안온한 것, 이
것이 위없는 행복이다.
이러한 일을 한다면 어떤 일이 닥쳐도 패하지 않는다. 어느 곳에서나 행복
할 수 있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위없는 행복이다."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터
무니없고 허무한 이상만을 쫓고 있고 있지는 않습니까? 열반은,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지옥도 그와 같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
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런 생각 자체가 바로 좋은 시작임을 깨달
아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런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며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움츠렸던 새싹이 화사하게 피어남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인생을 겨울 속에서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키워나갑시다. 하루를 잘 보내면 내일이
기다려지듯, 그렇게 조금씩 정진해 나갑시다. 우리에게는 늦음이란 없습
니다. 오로지 오늘에 충실할 뿐입니다. 거기에 진정한 행복이 있고, 인
생의 열반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지옥으로 가는 길과 열반으로 가는 길을 설명하리니 명심하라.
삿된 소견[邪見]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올바른 소견[正見]은 열반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삿된 다스림[邪治]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다스림[正治]은 열반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삿된 말[邪語]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말[正語]은 열반으로 나아가
는 길이다.
삿된 행동[邪業]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행동[正業]은 열반으로 나
아가는 길이다.
삿된 직업[邪命]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직업[正命]은 열반으로 나
아가는 길이다.
삿된 방편[邪方便]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올바른 방편[正方便]은 열반으
로 나아가는 길이다.
삿된 생각[邪念]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올바른 생각[正念]은 열반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삿된 선정[邪定]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요, 바른 선정[正定]은 열반으로 나
아가는 길이다.
항상 착한 법을 생각하고 게으르지 말라. 지금 부지런히 실천하지 않으면
뒷날에 후회해도 소용이 없느니라."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자신만을 위해서 살
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들도 있을 것입
니다.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그런 모습, 평범한 모습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오로지 자신의 출세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실력과 능력으로써 당당하게 자신을 개
발하고 경쟁하여 자신의 이름값을 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어 사회에 알게 모르게 공헌하
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에게서도 여러 가지 유형의 모습들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들도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오로지
타인의 행복을 위해 인생을 희생하고 봉사하며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남을 위해서 살아간다고 말하면서도 화려한 겉모습만을 위한
포장에 불과한 생색내기의 인생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도저도 아닌 그저 평범한 모습일
까요? 하지만 그저 평범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모습 또한 앞의
두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도 극과 극의 모든 요소들을 다 포함하는 경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하더라도 그 생각과 말과 행동이 어떠하
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큰 차이를 나타낼 것입니다. 경전에서 말하는 지
옥과 열반은 꼭 사후의 세계만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바로 지금 우리들의 모습,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열반의 지혜를
찾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또한 실천해야겠습니다.
그럼 일상 속에서 열반은 어떻게 찾아야 되는 것일까요?
일년 열두 달, 삼백육십오일, 길게만 느껴지던 나날들도 지나고 나면 하루
와 같습니다.
어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채 허둥지둥 시작한 아침, 정신없이 지나
간 오전과 오후, 그리고 피곤함에 지쳐 뒤돌아 볼 사이도 없이 그냥 지나가
버린 하루가 있습니다.
먼동이 트기 전부터 시작한 상쾌한 하루는 활기에 넘칩니다. 그리고 자연히
그 넘치는 활기는 하루 내내 이어지게 마련이고, 나는 물론 다른 사람에
게도 그 기운이 전달돼 두루두루 보람찬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모두가 잠
이 드는 밤, 지나온 하루를 반성하고 또 다른 하루인 내일을 계획하는 그
런 하루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년도 이와 같습니다. 계획 없이, 아니 거창한 계획만으로 그저
그렇게 살아온 사람과, 꾸준히 그 계획을 실천으로 옮겨온 사람의 일년은
분명 다른 것입니다. 하루가 모여 일년이 되고, 일년이 모여 우리들이
인생의 강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저 그렇게 시작된 하루가 공허한 하루가
되듯이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일년이 쌓이고 쌓이면 우리들의 인생 또
한 허무라는 탄식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이 거룩한 스승에게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바라면서 행운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으뜸가는 행복
을 말씀해 주십시오."
"자기에게 알맞은 곳에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았고, 스스로는 바른 서원을
하고 있는 것, 이것이 위없는 행복이다.
부모를 섬기는 것, 처자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 일에 질서가 있어 혼란하
지 않는 것, 이것이 위없는 행복이다.
존경과 겸손과 만족과 감사와, 때로는 가르침을 듣는 것, 이것이 위없는 행
복이다.
세상일에 부딪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걱정과 티가 없이 안온한 것, 이
것이 위없는 행복이다.
이러한 일을 한다면 어떤 일이 닥쳐도 패하지 않는다. 어느 곳에서나 행복
할 수 있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위없는 행복이다."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터
무니없고 허무한 이상만을 쫓고 있고 있지는 않습니까? 열반은,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지옥도 그와 같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
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런 생각 자체가 바로 좋은 시작임을 깨달
아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런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며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움츠렸던 새싹이 화사하게 피어남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인생을 겨울 속에서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키워나갑시다. 하루를 잘 보내면 내일이
기다려지듯, 그렇게 조금씩 정진해 나갑시다. 우리에게는 늦음이란 없습
니다. 오로지 오늘에 충실할 뿐입니다. 거기에 진정한 행복이 있고, 인
생의 열반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온누리님의 댓글
온누리 작성일
항상감사합니다
거사님....
소원성취하시고요
코탑스님의 댓글
코탑스 작성일
항상 바르게 정도를 걸으며 살아가는 사람만이 정말로 바른 사람이지요
이세상 모든이가 바르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아름더운 세상이 될까요?
우리 모두는 세상이 바르고 맑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특히나 우리 불자들이 이일에 앞장서야 할것 겉습니다
우리모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