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 현상인에게 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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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래성 댓글 0건 조회 1,475회 작성일 15-10-06 08:58본문
현상인에게 주는 글
오래 갈고 닦으면 생사의 순간에 흘쩍 벗어나
세간의 부질없는 명예와 이익을 마치 바람에
날리는 흙먼지처럼 보고.
또 꿈과 허깨비와 헛꽃처럼 여겨서.
아무 힘 들이지 않고 세상을 건너는 것이니.
어찌 티끌세계를 벗어난 큰 일이 아니겠느냐.
출세간의 마음자리가 드러나면 세간의 일체
유의법은 꿈같고. 환영 같으며.거품 같고.
그림자같다고 했다.
또한 이슬 같고.번갯불 같다고 했다.
내외가 명철해지면 오온이 공함을 꿰뚫어보고
고해를 건너 안심입명 하는 것이다.
불교신문에서.
첨부파일
- 본f__DSC7091.JPG DATE : 2015-10-06 0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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