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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시식은 영가에 음식 베푸는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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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래성 댓글 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5-10-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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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를 올리는 재가자도 재일만큼은 오후 불식을
 
지키며 출가자와 같이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해야
 
한다.는 의미가 "재식"의 재에 담겨 있다.
 
재식에는 제사의 의미와 제사 때 음식을 굶으며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한다는 의미가 다 들어 있듯이
 
우리나라 불교일반에 수용된 재일에 제사 개념이
 
깊이 들어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인도 고대에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것을 푸자(공양)라고
 
하고 있는 것과 그 이후에 제사 음식을 나눠 먹는 것과도
 
굉장히 유사하다.
 
재식과 시식 때 단순히 음식을 받기만 하고 또한
 
베풀기만 할까 그렇지 않다.
 
영산재의 재식은 식당작법이라는 의례로 형식화
 
되었고 그 음식을 받고 도를 이루겠다는 서원을 하거나
 
영적 존재들이 도를 깨닫기를 발원하는 점은 한결같다.
 
 
불교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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