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의 대화 > 옴마니반메훔의 뜻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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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 옴마니반메훔의 뜻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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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08 12:56 조회7,7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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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늘은 갑자기 자리에 앉아서 옴자가 궁금해졌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옴자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서 찾아봤죠.
처음 보는 글자라 이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하고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옴자의 의미가 뭘까?
했는데, 이 작은 글자 옴자 하나에 몸, 말, 마음이라는 세가지가 합쳐서 된 글자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사람이 부정한 마음을 먹으면 제일 먼저 몸으로 나타날 것이고, 말로 나타나며
결국 마음까지 나빠지겠죠.
부처님의 그 높은 뜻은 사람이 살면서 부정한 마음과 부정한 말과 부정한 몸을 갖지 말고
깨끗하게 청정한 부처님의 세상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끊임없이 수도를 해야 한다는
깊은 글자가 옴자 한글자에 다 들어가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중생을 일깨워주시려는 그 노력은 제 평생 공부해도 부족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옴자 하나에도 이리 많은 진리와 깨달음을 주시니 너무
기쁘고 부처님과 함께 함이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속세에 살면서 세상에 찌들어, 때로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간관계로 인하여
제 스스로 부정한 말과 몸과 마음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들도 다들 어리석은 중생이고, 그 깊은 뜻을 아직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여
깨닫지 못한 무지한 중생들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 거 같아요.

부처님, 부처님 우리 부처님
오늘도 옴자 한 글자에 들어있는 우주와 같은 의미를 깊이 깨닫고 지혜롭고 저만의
방편으로 깨끗하고 거룩한 몸과 말과 마음을 가지고 지낼 수 있는 그런 참된
불자가 되겠습니다.

부처님의 진리에 작은 고마움을 이렇게 짧은 글로 다 쓸 수는 없지만
저 아름다운 백사장에 고운 모래 중에 한알이라도 된다면 그 모습을 멀리서 보는
사람들은 감탄과 그 아름다움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깨끗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오늘도 한 줄 적고 갑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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